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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고속도로나 철도, 지하철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은 가치를 드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통한다.

 

그중에서도 교통 호재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는 수도권 분양시장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서울과 경기권을 이어주는 주목할 만한 교통 호재는 신안산선, 7호선 연장, GTX 등이 있다.

 

신안산선은 오는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경기 안산, 시흥에서부터 금융의 중심 서울 여의도까지 잇는 사업으로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7호선 연장 사업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서울 도봉산~의정부∼양주 옥정 구간을 포천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개통 시 환승없이 서울 강남까지 한번에 이동 가능하여 서울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 지역의 교통 불균형을 해소할 전망이다.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사업은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철도로 3개 노선으로 나뉜다.

 

GTX-A(파주 운정∼동탄역), GTX-B(인천 송도∼마석역), GTX-C(양주∼수원역) 3개 노선은 사업 계획이 확정됐다.

 

서울로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개발 호재들이 이어지자 수혜 지역으로 청약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3월 분양한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는 신안산선 호재를 업고 1순위서 평균 7.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 2월 GTX-B노선이 들어서는 가평에서 지난 2월 분양한 ‘가평자이’는 평균 11.4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으며, 계약도 단기간에 마쳤다.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의 매매가 및 전세가가 수개월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서울과 접근성이 높은 수도권 외곽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라며 “그중에서도 지하철역, 고속도로 등 교통 호재가 예정된 신규 분양 단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가운데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는 지역에서 분양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금호건설은 포천 군내면 구읍리 655번지 일원 포천3지구에 위치한 민간 분양 아파트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4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 가구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되며, 579가구 규모다.

 

포천 도시관리계획 1~4지구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개발과 교통호재가 더해져 더블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포천역(2028년 개통 예정)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게다가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를 통해 30분대로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인근에 포천초, 포천고, 포천일고가 있으며, 경기도서관, 포천시립도서관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좋다.

 

포천용정 일반산업단지가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포천천, 청성역사공원, 포천체육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같은 달 양평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38-1번지 일대에 ‘더샵 양평리버포레’를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76~84㎡, 453가구로 조성된다.

 

KTX 양평역이 도보 거리에 있어 청량리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며, 제2외곽순환도로가 공사 중에 있으며, 송파~양평고속도로도 계획돼 있다. 양평초, 양평중, 양일중, 양일고가 가까우며, 미술관, 평생학습센터, 체육관, 문화원도 인접하다.

 

한화건설도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31번지에 '포레나 안산고잔'을 4월 분양할 예정이다.

 

안산IC, 과천봉담도시화고속도로 및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신안산선 성포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45~84㎡, 449가구로 구성된다.

 

라온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544-3번지 일원에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을 4월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29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23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경의중앙선 덕소역을 통해 서울로의 이동이 쉽다. 오는 2023년 예정인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연결하는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잠실 및 석촌까지 약 30분대면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GTX-B노선 계획으로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망우역 환승을 통해 서울역까지 약 20분대에 도달 가능할 전망이다.

 

 

출처:http://cnews.thebigdata.co.kr/view.php?ud=202103310930413720d0a8833aad_23